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대위,광화문1번가 앞 "수원군공항 이전 중단"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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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대위,광화문1번가 앞 "수원군공항 이전 중단" 1인 시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06.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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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작한 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산하 국민인수위원회(광화문1번가) 앞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중단" 1인 시위... 평일 11시~13시 2시간 동안 펼쳐지며 7월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산하 국민인수위원회(광화문1번가) 앞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중단"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범대위는 수원군공항이 화성시로 이전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주장하는 한편 수원군공항 문제 해결을 통해 수원·화성 시민들의 피해가 해소되고 지자체 간, 주민 간 갈등이 종식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윤영배 전투비행장반대범대위 상임위원장은 "2월 16일 국방부의 예비이전후보지 발표 이후 화성시민의 반대가 강경하여 현실적으로 이전은 불가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수원군공항 이전'을 국정과제로 선택하면 불필요한 갈등과 사회적 비용이 더욱 증폭될 것을 우려하여 화성과 수원이 진정으로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하고자 한다. 우리 화성시민은 평화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1인 시위의 취지를 설명했다.

19일 시작한 1인 시위는 평일 11시~13시 2시간 동안 펼쳐지며 7월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투비행장반대범대위는 6월 23일경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중단하고 수원군공항 문제 해결의 평화적 해법을 요구'하는 정책 제안을 국정기획자문위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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