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3억5000만원을 들여 신설한 만안배드민턴장은 755㎡면적에 가로 13.4㎡×세로6.1㎡규격인 6면의 코트가 마련됐다.
특히 바닥을 마사토로 설치해 무릎관절에 영향이 적도록 했고 채광과 환기를 위해 천정에 무등록 벤취레이터를 설치했다.
하단부에는 미닫이창을 만들어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조명 또한 녹색정책에 부응하고자 400룩스 이상으로 조도를 맞춘 에너지 효율 1등급 무전국램프를 설치해 시야에 방해받지 않도록 했다.
만안배드민턴장은 1995년 박달로우회도로를 건설하면서 생겨난 교량하단부 유휴지를 활용해 운영하다 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시가 새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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