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의원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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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진표의원 "출판기념회"
  • 이완모 기자
  • 승인 2009.11.27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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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 - 경제․교육 전문가 김진표가 꿈꾸는 변화"출판기념회"

김진표(민주당 최고위원) 의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 - 경제․교육 전문가 김진표가 꿈꾸는 변화"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 최고위원의 출판기념회는 30일(월) 오후 3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국제회의장(3층) 가진다.

 김 최고위원의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에는 경제․교육부총리를 포함한 30여년의 공직생활 경험, 정계입문 과정과 정치인으로서의 철학, 경기도의 미래 비전 등을 진솔하게 담았다. 특히 고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님과의 인연과 두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소회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 책의 제목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국민의 정부 당시 국무조정실장이었던 저자를 노무현 전 대통령께 '대한민국의 최고의 공무원'이라고 적극 추천한 데서 따온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인연으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에 맡았으며, 그 후 참여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로서 개혁정책들을 추진하였다. 

 이 책에는 참여정부 '내각 결정 1호'로서 LG필립스 파주 공장을 허용한 일화가 나와 있다. LG필립스가 이사회 결의까지 마치고 상하이로 떠나가려고 한 사실을 접한 저자가 당시 국방부, 환경부, 산업자원부 등 8개 부처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통령을 설득해 냈다는 내용다. 저자의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LG필립스 파주 공장도 없었을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저자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와 수 차례 만나 경기 남부를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 2003년말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제정하여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증설이 이뤄지게 한 일화도 나온다.

 2002년 월드컵 때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으로서 '청와대 대응팀'의 수장을 맡아 경기장과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직접 뛰어다니며 성공적인 월드컵이 될 수 있도록 발로 뛰어다닌 이야기도 담았다.

 이밖에 금융실명제의 실무 주역으로 보안을 위해 가족들까지 속여 장인 어른의 ‘미움’을 샀던 일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께서 이 책의 추천사 내용이 담아있다.

 저자 김진표 의원의 걸어온 발자취 1960년 서호초등학교 졸업/1963년 수원중 졸업/1966년 경복고 졸업/1971년 서울대 법대 졸업/1974년 제13회 행시 합격/1983년 영월세무서장/1988년 미국 위스콘신 대학원/1993년 재무부 세제총괄심의관/1999년 재무부 세제실장/2001년 재경부 차관/2002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2002년 국무조정실장(장관급)/2003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수원영통)/2005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2007년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수원영통)/2008년 민주당 최고위원

이 책의 차례

추천의 글 | 한명숙_전 국무총리/손학규 _전 민주당 대표/박용성_대한체육회 회장
들어가는 글 |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1_두 대통령과 나
“어떻게 하면 경제를 살릴 수 있습니까”/과천에서 여의도로 가다/행정의 달인, 정치를 바꾸다/민주정부 10년 과제를 물려받다

2_학창 시절 그리고 가족
날 만든 건 아버지입니다/고교 시절은 내 인생의 황금기/아데나워가 되고 싶었던 대학생/어머니, 아내 그리고 아이들

3_김진표식 일하는 방법
기회는 부지런한 사람에게 가장 먼저 찾아온다/세금 깎아주는 세무서장/문제도 해답도 현장에 있다/“회장님, 같이 미국 가시죠”

4_경제를 확 바꾸다
금융실명제 비밀 작업/부자, 되기는 쉽지만 남기는 어려워야/경제를 살리는 방법/걷을 때도 쓸 때도 국민이 우선/김진표식 경제 살리기

5_교육을 바꾸다
지금, 왜 교육인가/대학에 돈을 넣어야 학부모가 편하지/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든 결단/
외국어고 문제보다 시급한 일

6_정치에 희망을 심다
정책을 다루는 기술/정치는 의도보다 목표가 중요하다/비전을 제시하는 개혁/힘을 자제해야 신뢰받는다

7_경기도의 새로운 탄생
중심의 이동, 가치의 재발견/수도권 규제 어떻게 풀 것인가/무엇으로 성장하고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교통체계를 바꿔라/나의 삶터, 우리 아이의 고향/

나오며 | 그 사랑을 기억하라/덧붙이는 글 | 내 남편을 고발합니다. 이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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