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내년부터 과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11단지 래미안 에코팰리스 입주자 대표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동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인성개발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나를 찾고 너를 알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함으로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행복한 과천시민으로서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강좌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총 12회에 걸쳐 고리타분한 학문 연구나 참선이 아닌, 인간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강좌는 15명 내외의 소수 성인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방식으로 운영되며 한국인성개발연구원으로부터 수강 경력을 인정받게 됨은 물론 희망자에 한해 일정교육을 거쳐 전문 강사요원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강좌 내용은 ▲나를 찾고 나의 정체성 파악하기 ▲너를 알고 이해하며 수용, 공감하기 ▲관계를 정립하고 공동체로서 함께 성숙하기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기 등이다.
수강료는 월 1만원(분기 3만원)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수강 희망자는 내달 7일부터 18일까지 과천시 평생학습 통합시스템(www.gcedu.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동 문화교육센터(02-3677-26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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