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지구 재개발 '뉴스테이'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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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2지구 재개발 '뉴스테이'추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2.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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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금촌2지구가 국토부의 뉴스테이 연계공모사업 신청 사업지 57곳 중 최종 15곳에 포함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금촌시장 인근에 있는 금촌2지구는 부지 3만4천775㎡에 666가구가 들어서 있는 곳으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SK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건설경기 침체로 그동안 사업 진척이 없었다.

뉴스테이 사업은 최소 8년간 임대사업을 유지하고 임대료도 매년 5% 이내 인상으로 제한하는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제도다.

조합은 일반 분양 물량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민간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하고 시는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사업성을 높여준다. 국토부는 민간임대사업자에게 주택기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뉴스테이사업 추진으로 파주지역 재개발사업에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본다"며 "새말지구, 율목지구 등 인근 재개발사업에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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