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전국 최초 ‘고양이 택시’ 앱 다운로드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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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전국 최초 ‘고양이 택시’ 앱 다운로드 10만명 돌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11.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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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택시 앱 서비스 ‘고양이 택시’ 다운로드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출시된 지 10개월 만의 성과로 고양시민 10명중 1명은 이 어플을 설치한 셈이다.

고양이택시는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로 콜택시 앱을 실행해 승객의 현재 위치 또는 승차를 원하는 위치로 택시를 호출하면 가까운 거리의 택시가 배차되는 시스템으로 기존 전화 콜택시보다 간단하고 쉽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콜비 또한 무료이다.  

택시기사 회원 가입자의 수도 크게 증가해 현재 3,300여명 중 88%에 해당되는 2,900명 이상의 기사들이 고양이 택시를 운행 중이며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호출 수는 120만 건을 넘어섰다.  

지자체 앱으로는 이례적으로 구글스토어 평점 4.6점 이상을 꾸준히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자체 우수사례로 평가돼 정부3.0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고양이택시는 애완동물 동반 탑승기능을 추가하고 불친절 택시기사 방지를 위해 일정 평점 이하의 기사는 추후 택시가 배차되지 않는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한편, 시는 추후 고양이택시 운영 규정을 제정 벌점제를 적용해 불친절, 부당요금 등에 따른 벌점에 따라 배차를 제한하는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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