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 중도입국자녀, 한국경찰을 보고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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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 중도입국자녀, 한국경찰을 보고 느끼다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5.10.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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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경기타임스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까리따스 어울림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 7명을 초청 경찰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중도입국자녀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가 한국인 배우자와 재혼 하거나 부모의 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입국한 국제결혼 재혼가정 자녀와 이주노동자 가정의 자녀를 뜻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서부경찰서 활동영상 시청,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시뮬레이션 사격체험 등 경찰서 견학을 실시하고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 했던 경찰업무에 대한 일을 배우고 한국 법질서에 대한 이해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석 정보보안과장은 “오늘 체험을 통해 한국 경찰이 하는 일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최태룡 학생은 “무섭게만 느껴졌던 경찰관이 친구같이 편하게 느껴졌다, 나도 따뜻한 한국 경찰관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체류외국인의 범죄 피해예방과 정착지원을 위해 범죄예방교실, 이동상담소 운영, 경찰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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