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 ‘조경가든대학’하반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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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림진흥재단, ‘조경가든대학’하반기 수강생 모집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8.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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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조경가든대학’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4개 반 420명이며 11개 교육기관에서 각각 정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관은 ▲평택 국제대(30명) ▲고양 농협대(30명) ▲안양 대림대(60명) ▲포천 대진대(30명) ▲수원 수원여대(60명) ▲성남 신구대식물원(60명) ▲안산 신안산대(30명) ▲의정부 신한대(30명) ▲이천 우리꽃연구소(30명) ▲안성 한경대(30명) ▲용인 한택식물원(30명) 등이다.

조경가든대학은 총 14주 56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대상자는 경기도민이거나 수도권 내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greencafe.gg.go.kr) 또는 해당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각 교육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8월 20일 오전 10시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각 교육기관별 연락처와 이메일 및 팩스번호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경기도민인 경우 25만 원(재단 40만 원 지원)이며, 그 외 지역 거주민은 65만 원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8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해당 교육 장소에서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해 주 1회 4시간씩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식물의 환경과 생리, 원예식물의 특성, 식물의 번식 등 기초적인 지식에서부터 정원 계획과 설계, 식물의 식재, 채소정원 조성 및 잔디관리, 관수, 비배 등 유지관리까지 실내외 정원조성에 필요한 내용이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내외 정원을 창의적으로 꾸밀 수 있는 테라리움(terrarium), 텃밭정원, 화단정원 등 실내외 정원에 관한 내용과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정원답사가 포함된다.

경기농림진흥재단 최형근 대표이사는 “이번 조경가든대학 교육과정에 많은 경기도민이 참여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식물관리, 정원조성 기법으로 꽃과 나무를 아름답게 가꾸는 녹색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경가든대학 수료생 및 조경·원예 등 관련 학과를 졸업한 사람(경기도민에 한함/경기도 녹지보전 조례 제21조2항에 의거)은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시민정원사과정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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