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화성시와 자유학기제 관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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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화성시와 자유학기제 관련 업무협약 체결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7.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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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9일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2015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체험처를 공유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유학기제 실시로 인한 진로체험처 수요 급증에 따라 협약당사자인 두 기관은 역사·문화 생활권과 교육지원청이 같은 지역사회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및 창의활동이 가능하도록 특성 있는 체험처를 공유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오산시의 시민참여학교와 미리내일학교를 통해 발굴된 체험처와 화성시의 자연, 생태, 역사, 문화, 기업 체험처를 공유하게 되었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은 교육과정 내에서 학교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유기적인 교육협력을 함께 하기로 해서 그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양 기관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최고의 자유학기제 지원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미래비전을 담고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6년 전면 시행 예정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과 실습 등을 통해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방식으로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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