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월1일부터 새우편번호 탄생
상태바
경기도, 8월1일부터 새우편번호 탄생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7.30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444'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번에 위치한 경기도청의 새 우편번호다.

2015년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는 도로명주소 시행과 더불어 새로이 부여한 통일된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사용하는 것으로, 앞 두 자리는 시・도를 표시하고, 뒤 세 자리는 시・군・구의 일련번호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의 앞 두 자리는 10~20번으로 11개가 사용된다. (전국 01~63번)
국가기초구역이란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국토를 읍・면・동의 면적보다 작고 잘 변하지 않는 도로, 하천 등의 경계를 기준으로 구획한 것으로, 통계구역, 우편구역, 관할구역 등에 활용된다.

경기도는 국가기초구역번호를 기반으로 한 새 우편번호 시행 초기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인지방우정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으로 지난 6월 말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 부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 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 인터넷 포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개편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는 위치와 공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우편배달 경로가 최적화되어 우편물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