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이웃돕기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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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이웃돕기성금 전달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5.07.2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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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지난 27일 수원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수원시에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수원공고 총동문회에서 개최하는 동문 골프대회에 모인 회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총동문회에서는 수원시 거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선행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수원공고 윤기석 총동문회장은 “나눔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동문회 활동이 전통이 돼 후배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으로 장애인 생활시설인 에벤에셀의 집과 수봉재활원을 방문해 동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활동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들을 돕자며 어릴 적 친구들이 찾아온 것 같아 푸근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수원시 저소득 가구 10세대에게 생활지원비로 30만원씩 전해진다.

한편, 수원공업고등학교는 1971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35년의 전통을 잇고 있으며, 배출된 동문회원이 2만 5천여명으로 토목·건축·전기·전자·통신 분야 등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수원지역 발전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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