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신비의 버섯 영양성분 & 기능성' 책자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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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신비의 버섯 영양성분 & 기능성' 책자를 발간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7.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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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버섯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기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 버섯연구소는 '신비의 버섯 영양성분 & 기능성' 책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그동안 국내외 전문가들의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느타리버섯 등 13종에 대한 영양성분과 효능을 발췌하고, 새롭게 밝혀지고 있는 버섯 기능성을 수록했다.

도 농기원은 책자를 도내 버섯 재배 농가에 배부해 활용토록 하고, 홈페이지 자료실(nongup.gg.go.kr)에 게재하여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버섯은 씹는 맛이 좋고 열량이 적으면서도 무기질, 섬유소가 많아 저칼로리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버섯에는 다당체인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증강을 통해 암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등 성인병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버섯생산 농가나 소비자들이 우리 버섯의 우수성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책자를 발간했다.”며 “정확한 버섯 관련 정보 제공이 버섯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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