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안랩과 IT보안전문가 인재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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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안랩과 IT보안전문가 인재양성 나선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7.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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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aict.snu.ac.kr, 이하 융기원)이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과 IT보안 전문가 인재양성에 나섰다.

융기원 컨텍아카데미와 안랩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핀테크 등 다양한 IT기술 보안전반의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IT 보안전문가 양성과정 ‘ACASIA(Academic Course of AICT Security Intelligence with AhnLab)’을 공동 개발하고 8월 2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과정은 ▲시스템보안 1, 2 (8.25~11.10 / 매주 화요일) ▲인터넷보안 1, 2 (9.3~11.19 / 매주 목) ▲Web-App보안 1, 2 (10.7~12.9 / 매주 수) ▲IT보안 실무(11.6~12.4 / 매주 금) 총 4개 분야 7개 과목이다.
수강인원은 과목당 25명이며, IT보안 관련 실무자나 컴퓨터·SW 관련 전공자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융기원은 이번 과정에 대해 “IT 분야 재직자와 보안 분야 취업희망자들에게 실제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이다. 특히 수강생들이 IT 보안 이론과 최신기술 등을 직접 실습할 수 있어 대학 이론교육과 국내 보안 기업의 실습교육을 모두 겸비한 특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강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권태경 교수, 융기원 공공데이터센터 박찬진 책임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엄영익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김형식 교수, 컴퓨터공학과 최형기 교수 등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맡았다.

교육 희망자는 융기원 컨텍아카데미 홈페이지(contech.snu.ac.kr)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 및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재직자는 교육비의 50%를 할인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컨텍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융기원과 안랩은 내년부터 과정을 2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운영되는 과정을 포함해 총 8개 과목 이상을 수료하면 융기원과 안랩이 인정하는 IT 보안전문가 자격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보안 위협이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국내 보안 업계를 대표하는 안랩과 함께 IT보안전문가 인재를 양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 과정을 개설한 것은 판교 내 산학연 협력을 이끌어낸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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