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기억으로 다가서기展..나도 작가다! 오산시민 300명 전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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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기억으로 다가서기展..나도 작가다! 오산시민 300명 전시 참여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7.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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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경기타임스

시민참여미술관을 지향해 온 문화공장오산(이사장 곽상욱)이 오는 7월 26일(일)까지 '기억으로 다가서기展을 선보인다.

2012년 개관하여 3년째인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은 그간 실험적인 전시외에 여러장르를 선보임과 동시에 명칭에서와 같이 시민이 관객에 머물지 않고 문화예술의 생산자로 참여하게 하여 오산의 문화예술과 오산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에 <기억으로 다가서기>展에서는 시민참여미술관에 맞게 15인의 전문작가외에 다양한 연령층의 오산시민의 기억과 추억을 작품으로 재구성하여 풀어내 보인다.

미술관 3층에서는 구교수, 이석기 작가 외 9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 30여점을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미술관 2층에서는 김연, 박상화, 최기창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에 참여하여 기억과 추억사이의 간극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미술관 4층에서는 교과연계교육으로 <기억>이란 주제하에 진행된  운천초등학교, 오산중학교, 오산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억에 얽힌 다양한 작품 270여점과 오산미술협회, 오미회 회원들의 협조로 진행된 치매어르신 30여명의 작품이 스토리텔링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또한, 미술관 뜰앞의 야외 아트컨테이너 3동에서는 공재선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감상과 더불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문화공장오산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작품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함, 그리고 본인의 내재된 기억을 꺼내어 추억을 되새기는 찰나를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osanart.co.kr)를 참고하면 된다.

전시관람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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