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전통문화, 느껴보고 즐겨보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3일 은계동 구(舊) 투마트 자리에서 ‘전통문화 창작 체험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통문화 창작 체험관은 전통 공예 체험과 제작을 통해 생활 속 전통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1,263㎡ 면적에 4개의 체험 교육장과 다목적실,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체험관을 오산문화공장과 연계해 전통문화 융성의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체험관 운영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로 그림한지·박공예·천연염색·도자 등 13개 분야를 요일별로 순환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전통 문화에 대한 폭 넓은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유명 공예 대전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최정상급 명인(名人)들을 강사로 초빙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공예 체험과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풀어주고, 더 나아가 오산에서 우수 장인까지 배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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