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 문화의 전당 노후설비 시설개선사업 고객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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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문화의 전당 노후설비 시설개선사업 고객위원회’ 개최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6.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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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4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회의실에서 이계삼 건설본부장 주재로 ‘경기도 문화의 전당 노후설비 시설개선사업 고객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문화의 전당 노후설비 시설개선사업은 도민들이 최상의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건축, 기계, 전기, 통신, 소방 분야별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7년 2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비는 약 130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계삼 건설본부장과 내부위원인 정재훈 문화의 전당 사장, 최병갑 문화정책과장, 황하준 건축기술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연 시설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및 설계용역 책임기술자 등이 참석했다.

이계삼 건설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건설본부가 사업초기단계부터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 경기도 건설행정 발전을 위해 많은 고견을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위원회는 문화의 전당 노후설비에 대한 시설개선사업 추진과 관련해 사업 관계자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계용역 착수보고는 물론 실제 고객인 문화의전당의 수요를 고려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훈 문화의 전당 사장은 “일방향적인 사업 추진이 아닌, 문화의 전당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관점에서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황하준 건축시설과장은 “공사 주체 간 소통의 시간을 수시로 마련해 문화의 전당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자 중심의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건설본부 고객위원회는 설계·시공이 이원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부조화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마련된 설계시공협의체다.

고객위원회는 특수시설을 제외한 도내 공공건축물에 대한 설계와 시공을 일괄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특히 설계에서부터 준공까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의뢰인인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된 고객의 요구사항은 타당성을 검토해 설계용역에 적극 반영하게 된다.

도 건설본부는 향후 고객의 요구에 맞춰 합리적인 설계용역의 추진은 물론, 재원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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