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림휴양시설 12곳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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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림휴양시설 12곳 안전점검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6.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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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산림청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도내 산림휴양시설 등 1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성수기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은 물론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자연휴양림 10개소, 치유의 숲 1개소,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1개소 등 도내 산림휴양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축령산 자연휴양림(남양주), 강씨봉 자연휴양림(가평), 용인 자연휴양림(용인), 천보산 자연휴양림(포천), 바라산 자연휴양림(의왕), 용문산 자연휴양림(양평), 칼봉산 자연휴양림(가평), 설매제 자연휴양림(양평), 국망봉 자연휴양림(포천), 청평 자연휴양림(가평), 도립 치유의 숲(가평),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평) 등이다.

세부 점검사항으로 ▲ 산사태 및 배수로 정비 등 재해예방대책 구비 여부, ▲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별 안전상태, ▲ 메르스 예방을 위한 소독 및 안내문 게시 등 전염병 예방실태, ▲ 고객서비스에 대한 복무실태, ▲ 비상연락망 정비 상태, ▲ 안전점검 및 관리 인력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으로 재해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총괄적인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도는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정비가 시급한 시설에 대해서는 우기철 이전에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용객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유범규 도 산림과장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보수를 실시토록 하고, 관리요원에 대한 안전교육도 강화해 산림재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도민들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산림재해 관련 안내방송에 주의를 기울이고 취약지역의 위험요소가 조속히 정비되도록 신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휴양림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 산림과(031-8030-357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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