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전국 인삼연구기관과 인삼재배기술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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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전국 인삼연구기관과 인삼재배기술 공동연구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6.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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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국립원예특작원을 포함해 전국 6개 인삼연구기관과 인삼재배기술을 공동 연구한다. 

도 농기원은 18일 연천 소재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전국 인삼연구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제기준의 안전성을 갖춘 고려인삼 생산기술 확립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도 농기원 등 전국 5개 인삼연구기관이 참여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 경기도농기원 소득자원연구소, 강원도농기원 인삼약초연구소, 충남도농기원 인삼약초연구소, 전북도농기원 약초연구소, 경북도농기원 인삼시험장 등 6개 인삼연구기관은 오는 2019년까지 5년간 ‘인삼 비가림 재배기술 확대를 위한 기반기술’을 공동 연구한다.

6개 기관은 인삼 비가림 재배기술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재배환경이 서로 다른 지역에 위치한 연구기관들이 각 지역의 현장에서 ▲인삼 비가림 시설에 적합한 피복자재 선발 ▲비가림 시설 재배 시 고온피해 경감기술 ▲병해충 종합방제기술 ▲인삼의 유효성분 증대를 위한 유기질 및 무기질 친환경 비료 활용기술 ▲재작단축기술 등을 연구한다.

도 농기원 임재욱 원장은 “한 가지 연구 주제를 사업화하기 위해 국가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연구로 인삼 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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