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우수기업 33개사 선정. 26개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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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우수기업 33개사 선정. 26개 인센티브 제공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6.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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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성남시 ㈜씨티케이 등 33개사를 ‘2015 상반기 일자리 우수 기업’에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열린 심의회를 통해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인원이 5명이면서 근로자수 증가율이 10%이상 경기도 소재 3년 이상 결산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고용창출, 근로자 복지마련 등이 우수한 33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인증기업은 △㈜씨티케이 △㈜포켄스 △선일금고제작 △세원정공(주) △㈜테스 △㈜엔코스 △㈜에이치디에스 △하나푸드 △화이트산업(주) △㈜남일엔프라 △새희망 △㈜크로엔리서치 △㈜힘펠 △아이펙이엔지(주) △유니슨 엔지니어링(주) △㈜토마토전자 △가드넥(주) △㈜신형아이엔티 △㈜일성에프에이 △㈜두성시스템 △㈜쏠라사이언스 △모스탑(주) △대성아이디에스(주) △수광산업(주) △㈜젬 △㈜세미솔루션 △㈜투에이치 △㈜동하캐스트 △㈜티이에스 △㈜케이티팝스시큐리티 △㈜우리네스 △㈜벤트윈 △㈜엠엘테크놀로지스 등 33개 업체이다.

경기도의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 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다.

2009년 전국최초로 시행된 이래 지금까지 도내 중소기업 307개사에 총 331건 385억 원의 인센티브가 직·간접적으로 지원됐으며,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각종 인센티브 혜택 덕분에 꾸준히 신청기업 수가 증가해 올해는 제도 시행 이후 최대인 66개 기업이 인증을 신청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26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2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6월 중으로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연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인증 심의에서는 인증기업 선정뿐만 아니라 소규모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면서, “이를 반영해 하반기부터는 제도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인 안승남 도의원은 심의회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북부 기업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등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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