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유엔 산하 재해경감전략기구(ISDR)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가입, 국제적인 재난안전도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7일 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각종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세계 도시 간 방재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재난 대비역량을 스스로 강화해 나가는 운동이다는 것.
캠페인에 참여하면 유엔으로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해경감 기법과 매뉴얼을 지원 받게 되고 여주시는 ISDR가 제시하는 10가지 필수사항을 실천해야 한다.
또 매년 추진사항과 활동을 점검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가입을 계기로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해 국제적 방재안전도시 대열에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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