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태 개혁, 실용, 위민의 정신으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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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태 개혁, 실용, 위민의 정신으로 도전한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4.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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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태 개혁, 실용, 위민의 정신으로 도전한다. 

'수원이즘'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정조임금의 개혁, 실용, 위민 사상을 중심으로 21세기 글로벌 수원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신현태 수원시장 한나라당 예비후보를 9일 오후에 만나 6·2 지방선거에서의 전략과 이슈를 ‘홍재언론인 협회’가 만났다.

이번 선거에서 수원시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정치를 30년 동안 줄곧 한나라당에서 정치를 해왔다. 이제 수원이 새로운 비전과 창조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를 필요로 하는 때라고 판단 됐다.

경험과 연륜을 통해 이제는 행정을 하는 창조적 리더로, 수원을 변화 시키는 리더로 새롭게 이끌어 보겠다는 결심이 섰다.

이번 6·2 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당에 45년간 봉사해 왔던 저를 인정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 또 내가 그렇게 당에 긍지와 자긍심 가질 수 있게끔 노력해 왔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의 공천을 확실히 받을 것으로 믿고 있다.

경기도 31개·시군 지자체 중 수원시의 위치와 향후 발전 과제가 있다면?


경기도 제일의 수부도시라는 수원의 옛날 명성이 지금은 경기도 전체에서 3위권·4위권으로 추락하고 있다. 재정자립도도 과거 90%가 넘던 것이 지금은 65%로 하락했다. 수원이 옛 위상을 찾으려면, 그리고 문화 도시를 확실하게 하려면 무엇보다 일자리를 만들어서 세수를 올려야 한다.

시장이 되면 ‘기업유치센타’를 만들어 굴뚝 산업보다 IT·BT 관련 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 것이다. 일자리가 있어야 서민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여가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문화 산업구조가 가능하다.

수원 경제개발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한 개만 들어 주시십시요.

수원시 예산은 특별회계를 포함해 1조 4조 5천억이다. 한정된 예산 가지고 일하기는 어렵다. 저는 도정, 국정 경험이 있어 여러 관계기관 장관들 및 한나라당 고위 당직자하고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다. 시장이 되면 제가 가지고 있는 이 네트워크가 수원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신현태를 활용하면 수원 시민이 행복하게 될 것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한 견해는?

무상급식은 전국적으로 13% 정도가 실시되고 있다. 실질적 혜택은 전체 학생수의 13% 이지만 한나라당이 제시한 안은 25% 무료급식의 범위를 확대 하겠다는 생각이다. 이 생각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 교육은 밥만 먹이는 것이 아니다.

열악한 교육환경과 시설 보충문제, 미래에 밥을 먹을 수 있는 꿈과 학식을 제공하는 문제, 교육적 효과에 대한 기대 이것이 더 중요한 교육의 가치이다. 무상급식은 점진적으로 해야 할 문제다.

복지 분야에 유독 관심이 많으신데, 수원복지에 대한 복안을 갖고 계신지요.

통상 영·유야들은 0~3세 까지 예방접종을 5가지 받게 된다. 이것을 할 때 마다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한다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도 즐거운 일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참 번거로운 일이다. 이것을 보건 의료기관과 협의해 집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는 저출산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친 서민적인 정책이다.

현재 지자체에서 공개하지 않고 있는 실업률 당연히 공개할 것이다. 실업률이 얼마고, 취업은 얼마나 됐는지 조사해서 공개할 것이다. 그것 안하고는 올바른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 아픈 통계를 공개하면 치유도 빠른 법이다.

신조어 ‘수원이즘’은 무슨 뜻인가?

‘수원’에다 ‘이즘’이란 사상적 개념을 넣어 신조어를 만들었다. 정조대왕이 수원에 성을 쌓을 때 3가지 뜻이 있었다. 개혁, 실용(정약용을 통해 실학사상으로 신기술 도입), 위민정신이다.

시장이 되면 거버넌스시스템(governance system)을 도입하려 한다. 시민단체와 종교단체가 최소의 예산으로 자원봉사를 충원시켜 사업을 펴 나가면 좀 더 빨리 수원에서 훌륭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행정은 더욱 미래를 향해 성장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

(공동인터뷰 홍재언론인협회, 홍재언론인협회는 데일리와이, 경기타임즈, 경기리포트, 데일리경인, DBS동아방송, 수원시민신문이 소속된 협회다. 정리 전경만 기자(경기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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