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수 후보, 골목 영세슈퍼의 문제점과 해결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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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수 후보, 골목 영세슈퍼의 문제점과 해결책 제안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3.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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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수 후보, 골목 영세슈퍼의 문제점과 해결책 제안

미래희망연대 양창수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고등법원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뒤 들린 한 소규모 슈퍼에서 업주를 만나 기업형 슈퍼마켓 공세로 인한 골목 슈퍼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매탄동에서 24시간 영업을 한다는 슈퍼업주 A씨는는 “가게 주변에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 진출한다는 소식에 요즈음 밤잠을 설치고 있다. 기업형 슈퍼마켓의 진출을 적절히 조정하지 않는다면 우리 같은 소규모 슈퍼업을 하는 업주들은 전부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며 문제점을 드러냈다.

양창수 예비후보는 “도소매상인들의 공통된 가장 중요한 요구는 현재 신고만 하면 가능한 유통점 개점을 허가제로 바꿔 기업형 슈퍼마켓이 동네 상권에 진출하지 못하도록 막아 달라는 것으로 알고 있다. 17년 전부터 전국의 골목 슈퍼들이 ‘코사마트’라는 이름으로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의 공동구매조합을 구성 해 운영 중이지만 기업형 슈퍼마켓의 공세에는 맥을 못 추고 있다. 점포주들의 애로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안정적 분배를 위한 탄력적이고 창조적인 정책을 펼치겠다.”며 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사업주들에겐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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