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수 예비후보, 중앙당 내홍에도 활발한 지역순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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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수 예비후보, 중앙당 내홍에도 활발한 지역순방 활동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3.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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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수 미래희망연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8일 합당 문제로 복잡한 중앙당의 내홍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지역 순방활동을 펼쳤다.

양 예비후보는 중앙당 사태에 대해 “일단, 중앙당의 결정과 방침을 기다리겠다. 하지만 본인의 입장은 수원시민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상, 어떠한 형태라도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기본입장을 밝혔다.

양 후보는  영화동 노인회관을 방문한 양창수 예비후보는 때마침 노래배우기 수업을 받던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뜻밖의 노래실력을 발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양 후보는 고색동 수원산업단지를 방문 경기첨단인쇄디자인센터 대표로부터 “입주를 희망하는 도시첨단산업체는 많은데 한정된 조례로 인해 현재 입주 업종이 제한되어 있는 문제점이 있다. 또 이곳 단지에는 상시 근무 인원 3~4천여 명이 출퇴근하고 있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불편하다. 최소한의 조치로 노선버스를 단지 중앙으로 우회만 해줘도 20여분을 걸어 들어와야 하는 불편한 일은 없을 것이다.”라는 애로점을 들었다.

이에 양 후보는 “일단 산업단지는 근접성과 근무환경이 좋아야 한다. 적극적 조례 개정 등의 조치로 입주업종을 다양화하고 휴식공간이나 편의 시설 등의 확충으로 기존 산업단지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특히, 대중교통 문제는 가장 시급히 해결할 문제로 노선조정 같은 간단한 조치를 통해 업체 직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자가용 출퇴근으로 인한 진입도로 교통체증도 훨씬 줄어들 수 있고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하는 이중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시장이 된다면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실현 할 것이다. 지역 민원 등을 신속히 처리하는 공공 서비스가 살아야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다. 시정 살림은 기업운영과 같다. 기업운영을 잘 아는 전문경영인 출신인 제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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