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책읽는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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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책읽는 도시 만든다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3.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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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책 읽는 도시를 위해 도서관 인프라 구축한다.

시는 “제46회 도서관 주간”인 4월 12일부터 1주일간 다양한 행사?강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시민초빙에 나섰다.

이번 “제46회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도서관은 중앙도서관과 청학도서관, 햇살마루 도서관이며, 준비한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은 4월 12일에 시각장애인 책 읽어주기, 4월 13일에는 어린이 동화 구연, 4월 15일에는 어린이 인형극 공연,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동화 원화전시, 4월 16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 특강,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교육용 로봇체험, 5월 15일에는 오디오-북 시연회 등이 펼쳐진다.

 ◀청학도서관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동화원화전시와 도서관 퀴즈 응모, 청학도서관 오행시 짓기 경연, 과년도 간행물 배부 등을 추진한다.

 ◀햇살마루 도서관은 4월 12일과 14일, 16일에 독서토론을 내용으로 햇살마루 특강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독서전시회를 개최한다.

한편, 시는 6개동에 동별 1개 도서관을 확충하기로 하고 기존의 청학도서관(구 시립도서관)은 남촌동에, 햇살마루 어린이도서관은 대원동에, 중앙도서관은 중앙동에 있는 것으로 하고, 3개동에 추가로 3개의 도서관을 건립, 평생학습도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세교1지구내에 부지 4,959㎡에 금암도서관 및 평생학습센터를 2011년까지 완공 목표로 추진하는 한편, 양산동 140번지 일원에 부지 1,113㎡에 건축 연면적 2,185㎡의 양산도서관을 오는 4월 개관한다.

또한 누읍동 558-2번지 일원에 부지 17,574㎡에 건축 연면적 1,080㎡로 12월 개관을 목표로 초평도서관을 건립하여 6개동 6개의 도서관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국 최고의 ‘책 읽는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난해에 북 카페(book-cafe) 4개소 개관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시청광장에 ‘열린 도서관’, 오산대학 청학동에 ‘무지개 도서관’, 맑음터 공원에 ‘맑음터 도서관’, 시민회관 옆 공원관리사 2층에 자리한 ‘자연숲 도서관’등 4개의 북 카페를 개설, 일반 단행본과 잡지, 다양한 종류의 도서 3,000여권의 도서를 구비했으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우수도서를 포함해 일반서점에서도 최근 화제를 낳고 있는 도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책 등을 비치해 시민들이 독서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시는 전국 최고의 평생교육도시에 걸맞는 교육환경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각종 인프라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선진도시를 만들어 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중앙도서관(전화:370-6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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