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이 북스타트 코리아와 함께 아기 때부터 책읽는 습관을 들여주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서수원도서관은 23일부터 매주 화요일을 북스타트의 날로 정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6개월부터 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가방, 영유아용 도서2권, 독서수첩, 영유아 권장도서 목록 등이 들어 있는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이를 통해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고 어릴 적부터 책과 도서관을 친숙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에는 북스타트의 날 회원 중 희망자에 한해서 동화사랑 아기사랑, 영유아 발달특성과 놀이지도, 오감만족 베이비 마사지, 음악놀이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월 4주 프로그램으로 아기와 엄마 40팀씩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북스타트의 날 운영을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10명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며 어린이 그림책에 관심있는 주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 후 봉사활동 실적을 관리한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면 도서관특별회원으로 등록돼 도서를 10권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북스타트 관련교육과 독서지도 심화교육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http://seo.suwonlib.go.kr)에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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