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내 목재문화체험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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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휴양림내 목재문화체험장 오픈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3.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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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초, 4만㎡ 규모로 생활가구 만드는 체험공간 조성


용인시가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용인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오는 9월까지 목재문화체험장의 기본방향과 설계지침을 마련하고 국내외 사례를 조사해 용인만의 특화된 목재문화체험장 계획을 수립하는 등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산28-1번지 일원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 다목적 광장 인근 산21-1번지 일원 3만9670㎡ 면적에 어린이부터 청·장·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이 추진된다.

생활가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과 야외교육장, 전통 한옥과 세계의 목조주택 등을 전시하는 세계목조주택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용인자연휴양림내 산림시설과 연계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테마공간, 수종별 목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전시공간 등도 들어선다. 

용인시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해 산림청이 실시한 목재문화체험장 신규사업 입지 및 타당성 심의에서 지원을 신청한 전국 8개 지자체 10개 사업 가운데 1순위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용인자연휴양림에 조성하게 된 것이다.

수도권내 최초로 조성되는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접근성이 양호하고 용인자연휴양림내 여타 시설과 연계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 많은 수요창출이 가능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조성이 완료되면 국산 목재 이용 증가, 산림휴양문화의 질적인 향상, 체계적인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체험장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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