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북부지역 주민의 지식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당근린 공원내 도서관 건립을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북부지역의 장당ㆍ이충지구 일원은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밀집돼 장당지구내 도서관 건립이 필요하고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으로도 제기되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도서관 건립에 소요되는 재원으로 시비 46억원, 국ㆍ도비 46억원 등 총사업비 92억원을 오는 2012년까지 확보하고 장당동 산 10-12번지 일원(장당공원내) 460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연면적 2500㎡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금회 1회 추경에 보상비로 22억원과 실시 설계용역비 2억8000만원 등 모두 24억8000만원을 확보키로 했다.
시는 도서관 건립을 오는 2012년 하반기에 완공키로 하고 2010년 4월부터 용역설계 착수해 10월 완료하고 보상 등을 거쳐 2011년 상반기에 착공 , 12월중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북부지역 거점도서관으로서 기능 수행과 장당ㆍ이충 지역주민들에게 지식정보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최소한 인구 5만명당 1개의 도서관을 확보해 더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오는 2014년까지 소사지구와 고덕지구에 추가로 5개의 도서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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