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3년 이상 보육현장에 경험이 있거나 아동복지상담 경력자인 보육전문가 2명과 양육 경험이 있고,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참여자인 부모 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선발되어 3월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교육을 마쳤다.
 
모니터링단은 오는 3일부터 매월 두 차례 이상 공무원과 함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건강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안전관리의 4영역, 13항목, 50개의 지표에 따라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모니터링결과 운영이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경기도 보육정보센터에서 컨설턴트를 파견, 컨설팅을 실시하고 아동의 피해가 우려되는 문제가 발견될 경우 즉시 담당공무원에게 통보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윤민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