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혁신교육도시 지역특화사업 ‘시민참여학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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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혁신교육도시 지역특화사업 ‘시민참여학교’운영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3.04.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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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혁신교육도시 지역특화사업 ‘시민참여학교’운영ⓒ경기타임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혁신교육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산전역이 교육의 현장이 되는‘시민참여학교’ 2013년도 1학기 수업이 이달 2일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학교는 오산시의 문화, 행정, 역사, 환경, 생태 등 오산 전역을 교육의 현장으로 하여 학년별 교과와 연계된 체험학습을 제공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호기심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고자 운영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학부모들이 스터디를 통해 해당분야를 공부하고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이색적이다.
 
2011년부터 운영된 시민참여학교는 현재 13개 탐방학교로 관내 학교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1학기에 20개 초등학교 306학급(8,400명)에서 참가신청을 했다. 시민참여학교가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이유는 학년별 교과과정과 연계된 현장에서의 체험학습프로그램 운영으로 호기심과 흥미뿐만 아니라 교육적 효과도 함께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3년차 운영중인 시민참여학교는 특히 올해부터 교과연계성을 강화,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학년별 탐방학교군을 운영한다.

지난 3일 운암초(6-3) 학생들이 참여한 「오산시청·시의회탐방학교」는 미래 오산을 이끌어갈 초등학생에게 지방자치제도와 민주주의에 대해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오산시장과의 만남과 오산시의회탐방, 모의회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탐방학교로는 오산시청·시의회, 물향기수목원, 오산천·에코리움·맑음터공원, 전통시장, 재활용센터, 하수처리장, 고인돌, 독산성, 궐리사, 화성오산교육지원청탐방학교가 있으며 올해부터 UN군초전기념관, 문화공장,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탐방학교가 추가 운영된다.
 
매일 아침 오산 전역에서 학생들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오산시민참여학교로 오산시 학생들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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