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 "체류형 관광 제점은 없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전력 마련 강력 주문
상태바
수원특례시의회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 "체류형 관광 제점은 없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전력 마련 강력 주문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2.11.29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수원특례시의회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국민의힘, 정자1·정자2·정자3동)은 29일 문화청년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류형 관광 전력 마련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국민의힘, 정자1·정자2·정자3동)ⓒ경기타임스
수원특례시의회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국민의힘, 정자1·정자2·정자3동)ⓒ경기타임스

조문경 위원장은 “수원시에서는 오랫동안 체류형 관광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대한 문제점은 없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문화청년체육국 관계자는 “내국인들은, 수학여행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수원화성을 당일치기로 관광할 수 있다”라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체류형 관광을 공략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가 풀리면서 각종 회의나 관광이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수원으로 투어를 만들어서 체류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조 위원장은 “지난 5년 동안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 거 같다”라고 따지며, “체류형 관광의 전략이 있나?”라고 재차 물었다.

문화청년체육국 관계자는 “결국은 관광 인프라라고 생각한다. 5~6년 전에는 수원에 호텔이 1~2개뿐이었다. 요즘은 호텔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라며 “수원시에서 어떤 정책을 펴기보다는 민간이 잘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 민간이 요구하는 사항을 시에서 잘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호텔, 교통 여건 등 관광 인프라를 제대로 만들어 놓으면 수원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라고 공감을 나타내며, “외국인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것을 연구하고, 거기에 투자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