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신체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관문체육공원 경내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고, 3월 한 달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내달 1일 정식 개관한다.
새로 문을 여는 관문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3021.08㎡ 규모로 체육관, 탁구장, 다목적실 등 각종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과천CS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
특히 체육관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대부분을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청정에너지로 충당하도록 설비하고 우수재생시설과 대형 공기순환기를 설치함으로써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는 내달 개관을 앞두고 배드민턴, 농구, 탁구, 스포츠댄스, 주말체육교실 등 각종 생활중심 체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15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체육관 운영주체인 과천CS 이성재 이사장은 “이용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한 다채로운 실내체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공원과 실내체육관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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