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촘촘하고 통합적인 복지를 제공하고자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인계동 직원들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2개의 팀으로 나누어 인계동 장다리로 일대를 순찰하며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문과 마스크, 타올, 밴드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홍보용품을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시민 홍보를 하였다. 이와 더불어 편의점, 마트, 식당, 상점 등 생활밀착형 사업장을 방문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직접 모집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였다.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창현 위원장은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주변에 생활이 힘든 이웃을 발견하면 보건복지부 콜센터와 인계동행정복지센터로 전화주실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였다.

인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주거밀집지역, 생활밀착형 사업장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