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로운 수원기획단 자치교육분과, 수원시 주민자치(위원)회·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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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로운 수원기획단 자치교육분과, 수원시 주민자치(위원)회·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견 수렴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2.08.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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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새로운 수원기획단 자치교육분과는 23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마을 혁신’에 대한 수원시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을 들었다.

사진)새로운 수원기획단 자치교육분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새로운 수원기획단 자치교육분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진과 권혁성(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새로운 수원기획단 자치교육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교육분과 위원, 수원시 공직자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위원회·주민참여예산제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들은 “현재 시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10% 정도만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다양성을 인정해주고, 주민이 직접 결정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임원들은 “주민자치회가 수익성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수원시에서 기본사업경비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두 단체 임원들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개별적으로 운영하되, 두 단체가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7월 14일 출범한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민선 8기 수원시의 비전과 중점전략 등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경제분과 ▲도시분과 ▲환경·교통분과 ▲문화·복지분과 ▲자치·교육분과 등 5개 분과와 ‘사회통합위원회’, ‘공항이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로 이뤄져 있다.

각 분과는 9월까지 주 1~2회 회의를 열고, 약속사업 정책 수립·제안·자문 등에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시정 운영 정책을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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