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 수해 복구 성금 1205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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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 수해 복구 성금 1205만원 전달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8.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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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이 수지구청을 방문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205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이 수지구청 방문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이재민을 위한 성금 1205만원을 기탁했다.ⓒ경기타임스
사진)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이 수지구청 방문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이재민을 위한 성금 1205만원을 기탁했다.ⓒ경기타임스

성금은 고기1통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김경애 고기1통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성금을 모았고, 수해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천동이 수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임에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시장으로서 고마움을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다”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이 끝난 뒤 이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 주민대표 5명과 피해 복구 상황 등을 논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과 모현읍에선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궜다.

김경애 고기 1통장은 수해복구에 나선 작업자들을 위해 간식과 생수 200개를 지원했다. 고기리농원에서는 식대 60인분을 지원했다.

동천동 부녀회는 떡 100팩과 생수 100개를 지원했고,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40인분의 식대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고기1통 주민들은 수해를 입은 지역 상인들을 돕자는 의미로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동천동 새마을 슈퍼를 이용키로 의견을 모았다.

동천동 통장협의회, 주민위원회 등의 민간단체 회원들도 고기교~고기근린공원 구간 대청소에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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