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월 13일 경기 책 생태계 콘퍼런스 개최. 지역출판·서점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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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 13일 경기 책 생태계 콘퍼런스 개최. 지역출판·서점 활성화 모색
  • 전찬혁 기자
  • 승인 2022.07.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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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역출판·서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7월 13일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내 문발살롱에서 ‘경기 책 생태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행사 포스터.ⓒ경기타임스
사진)행사 포스터.ⓒ경기타임스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책으로 성장하는 경기,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출판도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생중계된다.

도 책 생태계 현황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제1부에서는 김성신 출판평론가(한양대 ERICA 창의융합교육원 겸임교수)와 노명우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니은서점 대표)가 지역출판과 지역서점 발전 방안을 제안한다. 안희곤 사월의책(출판사) 대표, 정병규 동화나라(서점) 대표, 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기획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제2부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와 경기 책 생태계를 접목하는 새로운 시각의 논의가 이뤄진다. 강경일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책임연구원과 배정훈 ‘아름담다 미디어랩’ 대표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김정연 ‘넥스트컬쳐랩’ 대표, 한솔수북(출판사)과 조은이책(서점)을 경영하는 조은희 대표, 김규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지역서점 인증제를 시행했으며, 다양한 지역출판 및 지역서점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펼쳐 모범 사례로 꼽혀왔다”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변화하는 책 생태계 지형과 정책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책으로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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