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민과의 ‘백년동행’ 민선8기 3대 시정 운영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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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민과의 ‘백년동행’ 민선8기 3대 시정 운영 방향 제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7.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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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시정 운영 방향 ▲소통과 협치 ▲민생 안정 ▲시민과의 약속 이행

[경기타임스] “당파와 진영 논리 떠나야... 적극 소통하겠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일 오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민과의 ‘백년동행’을 표방하며 민선8기 3대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이권재 오산시장이 1일 오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민과의 ‘백년동행’을 발표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이권재 오산시장이 1일 오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민과의 ‘백년동행’을 발표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이 시장이 제시한 3대 시정 운영 방향은 ▲소통과 협치 ▲민생 안정 ▲시민과의 약속 이행 등이다.

우선 ‘소통과 협치’와 관련, 이 시장은 “지방행정의 시대적 흐름은 상생과 협력이다”라며 “우선 시의회 존중을 정책 기조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정과 시민의 삶을 위하는 일에는 당파와 진영 논리를 떠나야 한다”라며 “열린 자세와 진정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민생 안정’과 관련, 이 시장은 “지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인해,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이다”라며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벼랑 끝에서 힘들게 하루하루 버텨내고 계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직접적인 피해로 고통 받고 계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더욱 더 최선을 다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고, 민생 안정을 이루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민과의 약속 이행’과 관련, 이 시장은 “저는 선거기간 중에 84개의 공약을 시민들께 약속드렸다”라며 “현재 인수위원회에서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였고, 연차별 시정 운영 로드맵이 완성되면 다시 한번 보고드릴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건전한 정책 발굴과 실현 가능성이 있는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 시민들의 현장민원 해결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겠다”라며, “인기 위주의 공약보다는 꼭 지킬 수 있는, 시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민과 백년을 동행하겠다’라는 초심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새로운 오산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며 “선거 기간 시민들과 약속한 오산의 미래 혁신 발전 구상과 함께, 생활밀착형 공약들을 반드시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의 시정 12년에 대한 평가에 대한 질문에, 이 시장은 “잘한 행정도 있고 미흡한 행정도 있다”라며 “잘한 행정은 이어가고 미흡한 행정은 보완할 것이다. 리모델링을 잘 설계해서 잘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특히 이 시장은 “오산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세교3지구를 개발, 50만 도시가 돼야 오산은 자족도시가 된다”라며 “그래야 복지와 교육 정책을 펼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민생 안정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 시장은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선 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라며 “그런데 외곽의 싼 땅에는 전부 아파트를 짓고 있다. 그런 만큼 지속적으로 찾아나가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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