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남양농협, 마도농협, 서신농협, 송산농협, 서화성농협, 태안농협, 팔탄농협)은 영농폐기물을 수거, 깨끗한 농촌 만들기애 앞장선다.
이는 경작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및 매립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의 수거처리를 지원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사업은 6월3. ~12월9일까지 3일에는 동부지역 일대(태안농협) 총 50톤 수거했다.
15일~16일은 매송면, 비봉면 일대(서화성농협) 45톤 수거했다.
시는 앞으로 총 7개 농협과 협업해 295톤 수거할 예정이다.
수거대상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부직포, 반사필름, 점적호스, 모판, 트레이, 종묘포트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농약병, 폐비닐, 일반 생활폐기물 제외)이다.
방법은 농가에서 이물질 제거 후 마을별 집하장소에 배출→전문처리업체에서 수집운반 및 처리이다.
김석태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첫 운영된 영농폐기물 지원사업이 농가의 호응에 힘입어 4개 농협에서 7개 농협으로 참여 지역이 대폭 확대됐다”며,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내년에는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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