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취약계층시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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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취약계층시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사업추진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2.05.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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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선재)는 쾌적한 실내 활동공간을 조성하고자 7월 29일까지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측정대상은 총 176개소로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소규모어린이집이며 전문측정업체에 위탁하여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6개 항목에 대하여 측정할 계획이다. 

측정결과는 각 시설에 전달하여 자발적 실내공기 관리를 유도하고 부적합시설은 실내공기질 개선방안 컨설팅을 통해 쾌적한 실내를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 시설에 대하여 실내공기질 개선방법 및 관리요령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유정수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됨으로써 어린이집 및 경로당 등 실내에서 모임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작년 취약계층 이용시설 241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진행했으며 231개소가 적합, 10개소가 부적합했다. 

부적합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제시한 후 재측정하여 적합한 결과가 나오도록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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