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권지혜 경기도의원 후보, “이제는 바꿉시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착공!”
상태바
[인터뷰] 권지혜 경기도의원 후보, “이제는 바꿉시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착공!”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5.23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산수화기자단 6.1 지방선거 특별취재본부팀] “이제는 바꿉시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착공!”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착공’, 이것은 권지혜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의 대표 공약 중 하나다. 

사진)권지혜 경기도의원 후보가 인터뷰에서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하겠다” 고 밝히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권지혜 경기도의원 후보가 인터뷰에서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하겠다” 고 밝히고 있다.ⓒ경기타임스

하지만 권 후보는 이 대표 공약 앞에 한마디를 더 보탰다. “이제는 바꿉시다!” 그는 단호한 어조로, 그러면서도 결연한 의지를 담아 말했다.  

권 후보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착공’과 함께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그린벨트 전격 해제 ▲구운역 설치 등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권 후보는 “민주당의 대통령 집권, 수원시장 12년, 168석의 압도적인 의석수, 경기도의원 의석수 123명 중 113명이 민주당이었다”라며 “하지만 서수원은 외면된 채, 수원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이 되어버렸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는 “수년간 해결하지 못한 공약 반드시 해결하겠다”라며 “함께라면 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 배경에는 이달 초 새롭게 들어선 윤석열 정부가 있었다.

권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새 중앙정부와 함께 추진하면 해낼 수 있다”라며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착공, 구운역 설치 등 서수원의 큰 지역 현안들을 권지혜가 윤석열 정부와 함께 추진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바꿔야지만 변화할 수 있다”라며 “바뀌면 서수원 지역도 제2의 테크노밸리로 크게 성장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권 후보의 선거구는 수원시 제3선거구(서둔·탑·구운·율전·천천·입북·당수동)이다. 경기도의회 첫 입성을 노린다. 

권지혜 후보를 22일 율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산수화기자단(회장 배기백, 뉴스파노라마)이 만났다.

권 후보는 구운초에 입학, 탑동초(2회)를 졸업했다. 구운중(12회), 동우여고(17회), 건국대 등을 나왔다.

10년공공임대아파트 분양가재산정위원회 위원장(수원), 10년공공임대아파트 동대표(수원) 등을 지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서민살리기위원회 경기도공공임대주택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행복나라위원회 수원시 청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수원시을(乙) 당원협의회 차세대 여성위원장, 대한노인회 수원시 권선구지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권지혜 후보의 슬로건은 ‘당당한 청년일꾼’이다. 

당, 당, 한, 청, 년, 일, 꾼, 그 일곱 글자에는 권 후보가 단순히 만34세 나이의 청년이라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권 후보는 “30대 초반의 나이에 10년공공임대아파트 분양가재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라며 “조기분양을 추진하자고 했다. 그런데 다들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법이 없다는 것이다”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권 후보의 생각은 달랐다. “법이 없으니 가능한 것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국회의원도 찾아가고, 시장도 만나고, 국토부에도 질의했다.

결국 경기도 최초로 조기분양을 이끌어냈다. 결과적으로 3천 세대가 한 가구당 약 3억 원 가량 싸게 조기분양을 받아내는 성과를 냈다.

권 후보가 정말 큰일을 해낸 것이다. ‘당당한 청년일꾼’, 권 후보에게 어울리는 슬로건이 아닐 수 없다.

권 후보는 교육·보육, 경제·개발, 환경·복지, 문화·체육 등 4대 분야에 걸쳐 핵심 공약을 내놓았다. 

교육·보육 분야에서는 ▲당수지구 내 중학교 조기 건립 및 고등학교 신설 추진(시장 후보 공통공약) ▲서수원 국립유치원 신설 추진 ▲관내 공공 보육시설 확충 ▲방과후 교육활동 지원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처우 개선 및 직무역량 향상 교육 지원 ▲출산부터 보육, 교육까지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경제·개발 분야에서는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시장 취임 6개월 내, 시장 후보 공통공약) ▲구운역 설치 추진(신분당선) ▲서수원 지역 그린벨트 전격 해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기 착공 ▲서수원 노후화지역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추진 ▲수원 군공항 소음 피해 및 고도제한 해제로 개발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환경·복지 분야에서는 ▲군공항 주변 소음 피해 학교 지원 ▲산후도우미, 육아 돌봄시스템 마련 및 지원 ▲독거노인 맞춤형 생활복지 지원 ▲수원 시내버스 65세 이상 무료 ▲생활거점별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지하화 추진 ▲관내 가로등 추가설치 및 야간 방범 시스템 운영 등을 약속했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반려동물 공원 조성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신설 추진 ▲서수원 야외문화공연 시설 건립 추진 ▲서수원 지역 산책로 조성 및 확충 ▲지역별 생활·체육복합시설 확충 ▲경로당 문화·건강 증진 시스템 구축 및 지원 등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각 동별 맞춤형 공약인 ‘권지혜의 동별 세부 약속’을 내놓았다.

당수동에는 ▲당수동 중학교 조기 건립 ▲당수동 고등학교 신설 추진 ▲중학교, 고등학교 관내 도서관 조기 건립 추진 ▲교육·문화 복합센터 건립(분야별 교육 서비스 지원) ▲행정복지센터 내 마을건강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약속했다.

입북동에는 ▲입북동 송전탑 지중화 사업 추진 ▲돌봄 시설 신설 및 운영 ▲방과후 교육활동 플랫폼 마련 및 지원 ▲대중교통 노선 및 배차 간격 조정 ▲가로등 추가 설치 및 야간 방범시스템 운영 등을 약속했다.

구운동에는 ▲구운역 설치 추진(신분당선) ▲서수원 고등학교 신설 추진 ▲노후 아파트 재건축사업 활성화 ▲노후 연립주택 재개발 추진 ▲공원 부지를 활용한 지하화 주차장 추진 등을 약속했다.
 
탑동에는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시장 취임 6개월 내, 시장 후보 공통공약) ▲서수원 도서관 재정비 및 교육 활동 지원 ▲탑동 공원 재정비 사업 추진 ▲독거노인 맞춤형 생활 복지 지원 ▲음식문화거리 지정 등을 약속했다.
 
율전동에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기 착공 ▲율전동 송전탑 지중화 사업 추진 ▲밤밭개구리공원, 인근 공원 조성사업 추진 ▲성균관대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거리 조성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센터 설치(유휴 건물 공간 활용) 등을 약속했다.

천천동에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 돌봄시스템 마련 및 지원 ▲초등학교, 중학교 방과후 교육 활동 지원 ▲고등학교 멘토링 매칭 플랫폼 마련 및 지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학교 및 학원 주변 ‘안전픽업존’ 설치(고화질 CCTV설치 확대) 등을 약속했다.

서둔동에는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신축 ▲서둔동 재개발사업 활성화(벌터) ▲생활체육시설 확충(배드민턴, 축구, 탁구장 등) ▲지하 공영주차장 추진 및 설치 ▲독거노인 맞춤형 생활복지 지원 등을 약속했다.

권지혜 후보는 “청년들에게 미래가 기대되는 밝은 서수원을 만들 것이다”라며 “서수원의 동서 간 균형과 발전, 권지혜가 반드시 해내겠다”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새 중앙정부와 함께! 청년의 힘으로 힘차게! 서수원이 꿈꾸면 권지혜가 현실로 만든다”라며 “국민의 힘으로 새롭게! 살기 좋은 서수원의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저의 경험들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제 서수원을 위해, 서수원 주민을 위해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며 헌신하겠다”라며 “권지혜와 한 약속이 곧 서수원의 성장임을 증명해 보일 수 있도록 함께 바꿔 주십시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