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경제, 생활, 환경, 청년, 돌봄, 문화, 시민 등 7대 특례시별 공약 발표...“‘대기업 등 첨단기업 30개 유치’로 일자리 해결하겠다”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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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경제, 생활, 환경, 청년, 돌봄, 문화, 시민 등 7대 특례시별 공약 발표...“‘대기업 등 첨단기업 30개 유치’로 일자리 해결하겠다”밝혀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2.04.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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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회를 열고, ‘대기업 등 첨단기업 30개 유치’를 핵심공약으로 한 ▲7대 특례시별 공약 ▲4개 구별 공약 ▲전략지역 공약 ▲가나다(가장 나에게 다가오는) 공약 등을 발표했다.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선거사무실에서 경제, 생활, 환경, 청년, 돌봄, 문화, 시민 등 7대 특례시별 공약 발표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선거사무실에서 경제, 생활, 환경, 청년, 돌봄, 문화, 시민 등 7대 특례시별 공약 발표하고 있다.ⓒ경기타임스

7대 특례시별 공약은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지 스마트폴리스 추진(K-실리콘밸리), 대기업 등 첨단기업 30개 확대·유치 추진 등 활기찬 경제특례시 ▲더블역세권 복합도시 개발 추진 등 더 나은 생활특례시 ▲친환경 대중교통도시 추진 등 쾌적한 환경특례시 ▲청년창업 강소기업 500개 육성 추진 등 꿈꾸는 청년특례시 ▲일~가정 균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등 엄마아빠품 돌봄특례시 ▲수원 문화체육 생태계 구축 등 유쾌한 문화특례시 ▲모바일 기반 직접민주주의 시민정부 구축 등 시민주도 시민특례시 등이다.

장안구에는 신수원선 장안구청 역세권 개발 추진 등을, 권선구에는 오산~용인 대심도 고속도로 세류IC 추진 등을, 팔달구에는 팔달 메디칼 관광산업특구 추진 등을, 영통구에는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이전 등을 약속했다.

전략지역으로 광교를 선정해 ▲동수원IC 지하화 추진 ▲지하철 3호선 연장 ▲수원컨벤션센터-광교호수공원 MICE 특별계획구역 추진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시민 공모로 만든 가나다 공약으로 ▲시립난임센터 설립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중고등학생 친환경 쌀 급식 ▲GMO 학생급식 금지 ▲초등 돌봄 20시 연장 운영 ▲게임중독치료센터 설립 ▲e-스포츠 구단 창단 및 전용경기장 조성 ▲대학 진로, 진학 입시 컨설팅 추진 ▲시내버스 안전벨트 설치 등 30개 정책을 제시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수원특례시의 가장 당면한 문제는 일자리 침체다. 현 시점에서 경제 활력이 없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SKC, 농우바이오 등 4개 대기업에서 고용 60%를 감당하고 있다. 일자리가 없다보니 자영업자 비율이 35%로 전국에서 제일 높다”라며 “그런 만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업 등 첨단기업 30개 확대·유치 추진’이 첫 번째 공약이다.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라고 말했다.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지 스마트폴리스 추진(K-실리콘밸리)’이 임기 내에 가능하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 예비후보는 “민간국제공항이 같이 조성되면서 타당성이 2.0에 가까운 점, 화성시 국민의힘 시장후보와 민주당 시장후보 일부가 군공항 이전에 찬성하는 점, 당진·평택이라는 경쟁도시가 생긴 점 등 정치지형이 바뀌었다”라며 “그런 만큼 임기 내에 가능하고 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화성시민과 수원시민이 군공항 이전 과정의 논의에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당선된다면 화성시장에게 건의해 화성시민과 수원시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위원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유력 후보인 이 예비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다.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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