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회복지사 105인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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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사회복지사 105인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2.04.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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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학교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수원 학교사회복지를 사랑하는 모임’ 105명이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학교사회복지사 105인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경기타임스
사진)학교사회복지사 105인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경기타임스

학교사회복지사 20여명은 13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김준혁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105인의 지지명단을 전달하고 아동, 청소년을 위한 안전망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김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은솔 수원학교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학생들이 따돌림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자원과 서비스를 연결해 주고 자기대처 능력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학교사회복지사가 큰 힘이 되지만 현재 이들은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사람 중심, 시민 중심의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준혁 예비후보가 학교사회복지사의 전면적 확대와 처우개선을 정책을 내세워 함께하게 됐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 지지선언문을 통해 “실질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할 수 있는 인력과 시스템을 갖춰야하고, 학교와 마을, 교육과 복지의 칸막이를 허물고 촘촘한 아동·청소년 돌봄망을 완성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안전하고 평화로운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복지수원특례시장’이 돼 주기를 희망한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매니페스토 정책 협약식을 통해 아동·청소년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사회복지사업 유지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학교사회복지사 확대 배치, 아동·청소년 위기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그동안 청년·청소년 사회적 협동조합 ‘안아주세요’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청소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이고 희망인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관내 초·중학교에 학교사회복지사를 전면 배치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촘촘한 돌봄망이 구축되도록 힘쓰겠다”며 “복지 현장 관계자들과 자주 소통하며 사회복지관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최대한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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