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 한국노총 수원지부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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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 한국노총 수원지부와 간담회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2.03.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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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지역경제의 한 축인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를 방문해, 노동계의 현안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8일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를 방문,  간담회 후 기념촬영.ⓒ경기타임스
사진)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8일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를 방문,  간담회 후 기념촬영.ⓒ경기타임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우 예비후보를 비롯해 한국노총 김연풍 경기본부 의장, 수원지부 정기봉 의장, 박상종 사무처장, 한국노총 출신의 수원시의회 박명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기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수원은 기업체가 많이 이전하여 일자리가 줄고, 법인지방소득세가 줄어들어 재정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중앙정부, 국회와의 협의를 통해 특례시에 걸맞은 재정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증축 확장하고자 하는 공공기관과 기업들은 부지를 찾지 못해 다른 곳으로 이전을 고민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하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동계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전력 노조위원장 출신인 수원지부 정기봉 의장은 "우리시는 기업에게 필수요건인 전력 수급에 좋은 환경을 갖고 있지 못하다" 고 말하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부지 확보에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노동중심 정의로운 사회실현' 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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