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출판기념회...‘수원시장’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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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출판기념회...‘수원시장’ 본격 행보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1.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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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은 22일 오후 '김상회 삶의 에세이 - ‘반쟁이 막내가 청와대 간다고’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수원시장 출마 예정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책 제목은 마을 골목과 산이나 들을 누비던 개구쟁이로 자란 저자가 청와대 행정관이 됐다고 했을 때 가족과 동네형님들 반응을 옮긴 것이다.

사진)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출판기념회ⓒ경기타임스
사진)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출판기념회ⓒ경기타임스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2홀에서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김영진 의원, 백혜련 의원, 김승원 의원, 강득구 의원, 고영인 의원 등 국회의원들,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등 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옥분, 이필근, 황대호, 김봉균, 양철민, 김직란, 김강식, 안혜영, 김은주, 최종현, 진용복, 전승희, 송한준, 천영미, 송영만, 김태형, 김우석, 이종인 의원 등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과 강영우, 황경희, 박명규, 이종근, 조미옥, 이철승, 김호진, 양진하, 이현구, 채명기, 최영옥, 김영택, 조명자, 장정희, 이미경, 이희승, 장미영 의원과

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장, 한정미 의원, 안양시의회 이채명 의원, 화성시의회 김도근, 엄정룡 의원, 평택시의회 이종한, 유승영 의원, 장영미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 의왕시의회 전경숙 의원, 광주시의회 박현철 의원,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 등을 포함한 다수의 시의원, 편흥진 경기관광협회장, 김주형 수원호남향우회연합회장,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등 각계 인사,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 이기우 전 국회의원 등 수원시장후보로 거론되는 인사, 지지자, 수원시민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홍영표 의원, 박광온 의원,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한병도 의원(전 청와대 정무수석), 민형배 의원, 김철민 의원, 김민철 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등 유력 정치인들과 다수의 수원시민들이 축사를 통해 김상회 전 행정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상회 전 행정관이 존경하는 지역 선배이자 정치적 동지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북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은 수원특례시를 만드는데 앞에서 큰 역할을 해 주어 고마움을 잊지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염태영 시장은 “김상회 전 행정관은 본인 출마를 포기하고 저의 수원시장 당선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동지”라고 강조하면서 “김상회 전 행정관의 수원상회가 장사가 잘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진표 의원은 “김상회 전 행정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민들의 열망을 바탕으로 이와 같이 과제를 멋지게 수행했다”며 “업무에 있어서는 깊이 사고하고 최선을 다해서 결과를 도출해 낼줄 아는 아주 좋은 공직자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시민운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정경험과 정치경험까지 두루 갖춘 그에게 믿음이 가는 것은 농부의 아들로 부지런하고 성실함을 정서적으로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김상회 전 행정관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표현했다.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전영찬 수원민주화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상용 수원공고 총동문회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임승근 평택갑 지역위원장, 이덕형 GKL 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이필만 수원공고 이사장, 장유순 수성고 총동문회장 등도 참석해 김상회 전 행정관의 새로운 도전에 힘찬 박수를 보냈다.

‘토크콘서트’ 게스트로 김상회 전 행정관의 오랜 동지인 고영인 국회의원(1980년 대 말 인천 노동운동 당시의 동지, 2010년 경기도의원으로도 함께 활약), 도의원 낙마 후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한 저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길을 조언한 정치적 맨토 한대희 군포시장(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사무처장)이 참석해 늘푸른 나무처럼 변치않는 김전 행정관에 얽힌 인연을 풀어냈다.

이날 펴낸 책에서 김상회 전 행정관은 수원의 변두리였던 반쟁이(반정리, 지금의 곡반정동 일대를 일컫던 옛 명칭)에서 뛰어 놀던 개구쟁이가 신학생이 되고 노동운동, 시민운동, 환경운동을 거쳐 정치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과정을 진솔하게 기술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 시기 시작된 인연, 청와대 행정관 시절의 ‘특례시’와 ‘자치분권’ 관련 업무 수행, 문 대통령으로부터 배운 ‘지방자치 국정철학’을 기본으로 빚어낸 수원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돌봄도시, 케어링시티 수원’과 ‘수원의 실리콘밸리 조성’으로 제시했다.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신 여러분들, 아낌없는 사랑으로 저를 키워주신 분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이끌어주고 함께 해 준 여러 선배님들, 친구, 후배들께 감사드린다”며 “첫 마음 변치않고 제 고향 수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현재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별보좌관, GKL사회공헌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부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 선거대책본부 공동부본부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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