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7일, ‘우리동네 마을변호사’로 배진석 변호사(다솔 법률사무소)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마을변호사’는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현직 변호사가 재능기부 방식으로 제공하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이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13명의 주민들이 서비스를 지원받았으며 ‘생활밀착형 행정민원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7년째 마을변호사로 활동하는 배진석 변호사는 “주변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평소 법률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마을변호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담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진행하며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031-228-5626)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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