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감성교육’과 ‘자치분권 바로알기’ 강의를 개최하여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와 시민들의 소규모 참석 하에 주제별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김태희 영화인문학 전문강사의 ‘시네마뮤직테라피’ 강연으로, 영화 속 음악을 감상하며 그 속에 숨겨진 인문학적 요소를 통해 직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치유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오후에는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흐름을 중심으로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논하는 노민호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실행위원장의 2부 강연이 이어졌다. 주요내용은 △주민자치회의 전환과 활동방향 △‘2022년 수원특례시 출범’에 따른 공직자와 시민의 역할 등으로 시민사회 기반의 운영구조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특강이 펼쳐졌다.

남기민 행정지원과장은 “변화하는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2022년에는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 강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장안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