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이미경 의원,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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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이미경 의원,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12.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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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의회 이미경 의원(더불어민주, 영통2·3·망포1·2동)이 15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다문화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수원시의회 이미경 의원(더불어민주, 영통2·3·망포1·2동)이 15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다문화 정책의 발전 방향 토론회ⓒ경기타임스
사진)수원시의회 이미경 의원(더불어민주, 영통2·3·망포1·2동)이 15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다문화 정책의 발전 방향 토론회ⓒ경기타임스

이날 토론회에는 홍규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팀장,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허승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부센터장, 허림홍·민소아 문화교육 다양성 이해교육 강사,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홍규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팀장은 다문화 노인 복지사각지대,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편견 등에 대한 실태를 짚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수원역 푸드랜드 활성화, 동포 자녀 보육료 지원, 폭넓은 인식 개선 교육, 외국인 명예 통장제 도입 등 다양한 다문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허승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부센터장은 “다문화 유형별 서비스 전달체계 운영의 적정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고, 외국인주민 자녀 대상 돌봄 수당을 내국인과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토론자들은 이주민들이 각각의 삶의 자리에서 느끼는 경험들을 공유하면서, 다문화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인식 개선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미경 의원은 “수원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거주 이주민이 많은 도시지만, 이주민 복지사각지대와 이들에 대한 편견은 여전히 잔존하는 상황”이라며, “다문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제대로 반영하고, 체계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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