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수원미래발전연구소장, 코로나 극복에 정부,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노력, 국민의 참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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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수원미래발전연구소장, 코로나 극복에 정부,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노력, 국민의 참여 강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11.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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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김희겸 수원미래발전연구소장은 28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코로나19 현황과 대응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사진)김희겸 수원미래발전연구소장의 28일 오후 페이스북.ⓒ경기타임스
사진)김희겸 수원미래발전연구소장의 28일 오후 페이스북.ⓒ경기타임스

김 소장은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전날 확진자는 국내 3,893명, 해외35명 총 3,928명이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4,0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히고 하루에 56명이 사망하고, 위중증환자수도 647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발 신종변이 ‘오미크론’이 발생하여 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놓고 있으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실내의 밀폐된 공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코로나 확산위험은 더욱 더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제한 김희겸 소장은 방역과 경제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일이 쉽지 않기에 정부로서도 고민이 많을 것이고 코로나19 확진자수뿐만 아니라, 사망률, 위중증환자수, 의료역량, 백신접종률, 중소상공인들의 영업 손실,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 일반국민들의 수용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기에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답을 찾기가 그만큼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코로나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를 퇴치시킬 새로운 백신이나 치료약의 개발 등 무언가 획기적인 대책이 나오진 않는 한, 방법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제대로 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부스터 샷을 적극 추진하여 3차 백신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이미 전국민의 80% 가량이 기본 접종을 완료하긴 하였지만, 초기에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받은 사람들에 대한 추가 접종기간을 단축하고,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하고, 방역 수칙도 현장에 맞게 과도한 부문은 조정하되 취약점이 노출된 분야는 신속히 보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국민들도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자발적으로 백신접종을 받도록 하여야 하며 정부에서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과 경제적 영향 등 때문에 당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가 곤란한 상황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 스스로가 느슨해진 방역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밀폐된 공간에서의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방역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페이스북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이기에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희겸 소장은 2020년 11월까지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근무하면서 국무총리 주재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차관급)에 발탁되어 국무총리를 보좌하면서 정부의 코로나대응반에 동참했다. 지난 8월 공직에서 퇴직하여 수원미래발전연구소를 설립하고 수원시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활동과 전략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후보 재난안전관리특보로서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받아 정부의 재난예방과 재난대책에 대한 전략과 실천방안에 대한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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