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안전대책과 지난해 동원F&B 악취관련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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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안전대책과 지난해 동원F&B 악취관련 지적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11.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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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 의원은 24일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화학사고 안전대책과 지난해 동원F&B 악취관련 지적사항을 꼼곰히 챙겼다.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24일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화학사고 안전대책과 지난해 동원F&B 악취관련 지적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24일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화학사고 안전대책과 지난해 동원F&B 악취관련 지적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김 의원은 수원에 유해물질 영업허가 사업장과 유해물질 취급 사업장이 여러개 있다며 현황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최상규 환경정책과장은 "유해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은 180개가 있고, 유해물질 취급 사업장은 3개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2018년 고양저유소 유중기 폭발사고, 2020년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폭발사고, 2020년 인천 남동공단 폭발사고 같이 화학사고는 커다란 인적 물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며 "환경정책과에서는 우리시의 위험시설의 현황을 제대로 파악해서 유해가스 누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상규 환경정책과장은 "다른 도시에 비해 수원시는 화학사고에 대해 관심도 많고 준비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작년에 9월 23일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화학사고 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해 금년말까지 꾸준히 추진하고 있고, 금년도에는 민관군 도상훈련 사례가 있고, 학교 실험실에 대한 메뉴얼을 금년말까지 만들어 배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천천동 동원F&B 악취관련 현황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최상규 환경정책과장은 "동원F&B 같은 경우에는 지난 10년 정도로 악취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과 고통을 받았다"며 "작년 12월 달에 시장님 참여하에 개선 대책에 나와 그 이후로 지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 5월에 동원F&B는 폐수처리시설을 착공을 해서 빠르면 금년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준공이 되면 주민들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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