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채명기 의원, 영통지역난방공사 증설시 주변지역 지원 꼼꼼히 챙기라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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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채명기 의원, 영통지역난방공사 증설시 주변지역 지원 꼼꼼히 챙기라고 주문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11.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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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의회 채명기(더불어민주당, 원천 영통1) 의원은 24일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현안인 영통지역난방공사 증설시 지역 주민 지원과 개선을 요구했다..

수원시의회 채명기(더불어민주당, 원천 영통1)의원은 24일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현안을 질의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시의회 채명기(더불어민주당, 원천 영통1)의원은 24일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현안을 질의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채 의원은 먼저 영통지역난방공사 증설시 주변지역 지원을 주문했다.

채 의원은 또 "지난 20년 동안 영통지역난방공사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이 거의 없었다"며 "이번에 2,700억의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시가 나서서 최대한 많은 금액이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상규 환경정책과장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1.5%이내의 특별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2023년 착공 시점까지 지역난방공사와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난해 행감 지적 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겼다.

채 의원은 "지난해 미니태양광 설치 시 선순위로 신청한 시민들이 사업자에 의해 후순위로 신청돼 밀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며 질의했다.

이에 대해 유원종 기후대기과장은 "지난해 사업자가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시에 한꺼번에 신청하는 과정에서 선순위가 후순위로 되는 경우가 발생했으나, 올해부터는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를 받아 처리하고 있기때문에 지난해와 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채 의원은 "지난해 행감에서 에너지 다변화로 인해 에너지 전담부서의 필요성을 얘기했는데 어떻게 되었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기배 환경국장은 "내년도 1월에 조직개편으로 수소팀 1개팀이 증설되고, 특례시 조직이 내려오면 기후과와 에너지과가 분리되어 탄소중립팀, 친환경에너지팀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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