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자원봉사자 우대정책 ‘마일리지’ 정책 도입... 1포인트 지역화폐 1원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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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자원봉사자 우대정책 ‘마일리지’ 정책 도입... 1포인트 지역화폐 1원 가치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11.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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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자원봉사자 우대정책으로 ‘마일리지’ 정책을 도입한다.

사진)서철모 시장이 12일 자원봉사&지역공헌 마일리지 모금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경기타임스
사진)서철모 시장이 12일 자원봉사&지역공헌 마일리지 모금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경기타임스

시는 첫 마일리지 지급을 앞두고 12일 시청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마일리지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는 자원봉사 및 지역공헌활동 실적에 따라 시간당 1천 포인트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1포인트는 지역화폐 1원의 가치를 갖는다.

최대 인정시간은 150시간이며, 지역화폐로 환산하면 최대 15만 원이 제공되는 셈이다.

올해는 전년도 기준 2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6천9백 명에게 총 2억 2천764만 원이 이달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급되는 마일리지의 선택 기부가 가능하도록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도입한 마일리지사업이 시와 시민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자원봉사자가 존중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시민은 16일부터 화성시자원봉사온라인플랫폼(https://www.hsvol.kr)을 통해 마일리지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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